이미 팔린 개인정보, 그래도 나를 지키는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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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달빛혼입니다 ☽
달빛 정보통에서는 시기별로 꼭 필요한 정보와
일상 속에 조금은 색다른 실천 팁들을 전해드리고 있어요.
 

'이미 퍼진 개인정보, 그래도 나를 지킨다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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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개인정보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.
 
최근 SKT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통해
우리는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.
 
'유출은 끝이 아니라, 시작일 수 있습니다'
 
그러나,그렇기에 더더욱
나를 지키는 실천이 필요합니다.
 
이미 여러 곳에 퍼진 정보라도,
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은 분명히 존재합니다.

끝까지 읽어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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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정보를 지킬 수 없는 시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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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노출된 개인정보는 완벽히 되돌릴 수 없습니다.
인터넷 사용, 온라인 쇼핑, 각종 앱 가입을 하면서
우리의 개인정보는 이미 다양한 곳에 퍼져나갔습니다.
 
하지만 '어차피 다 퍼졌으니까' 하며 무기력해지는 건,
2차 피해를 막을 마지막 기회까지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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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T 개인정보 유출, 어느 정도로 심각한가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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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T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
주민센터 금고가 털린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.
주민등록번호, 주소, 전화번호, 금융 인증 정보 등
민감한 개인정보가 통째로 노출된 상황입니다.
 
또한, 내 집 열쇠가 복제된 것과도 같습니다.
겉으로는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보여도,
모르는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된 것입니다.
 
개인정보 유출은
금융사기, 명의도용, 대출 사기 같은
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한 번 유출된 개인정보는
평생 복구가 어렵습니다.
 
"이미 퍼졌으니까 괜찮겠지" 하는
방심은 금물입니다.
이럴 때일수록 개인정보 보호와
보안 실천이 더욱 중요합니다.

개인정보 유출 사례들 모음 (심각성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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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정보 유출의 심각성 인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례를 찾아보았습니다.
해커가 신분증 사본만으로 알뜰폰을 개통해 카카오톡 가입 후 인증서를 활용해
업비트,빗썸에서 가상자산을 탈취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. 

✦  해커가 온라인에서 타인 명의 알뜰폰을 개통하는 방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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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이름, 주민번호만 알면 1단계 인증 통과
② 포털 아이디 등을 입력하는 2단계 인증도
간단한 해킹으로 가능
③ 개통한 알뜰폰으로 금융 거래용 인증서를 발급
 
※ 신분증 정보 유출 시,
알뜰폰 개통 및 가상자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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✦  개인정보 유출 이후 피해 이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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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  은행 앱 등에서 명의자의 가상자산과 주식 등을 이체시켜 가로챔

② 이 같은 수법에 당한 피해자는 지금까지 200명이 넘음
③ 피해액도 무려 100억 원에 육박함
 
자세한 내용은 
관련 기사 보기에서 더 자세히 확인할 수 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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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팔린 정보, 어떻게 해야 할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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①  기본적인 개인정보 보호 방법

◾ 최소한의 노출을 실천합니다.
◾ 신규 서비스 가입 시 필수 항목만 입력합니다.
◾ 필요 없는 계정은 탈퇴 후 데이터 삭제 요청을 합니다.
◾ 스팸 문자, 피싱 메일 등에는 절대 반응하지 않습니다.
◾ 중요한 개인정보(주민번호, 금융정보 등)는
◾ 가능한 오프라인 보관을 선택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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②   구체적인 개인정보 보호 유출 대응 방

①  카카오뱅크 명의도용방지서비스
카카오뱅크 앱 > 설정 > 인증/보안 > 명의도용방지서비스 > 조회하기 / 개통제한
 
②  PASS 명의도용방지서비스
PASS 앱 메인 > 명의도용방지 > 가입제한설정
 
③ 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(공동/금융인증서 필요)
Msafer 홈페이지  > 명의도용방지서비스 > 
가입제한서비스 > 공동/금융인증서 로그인 > 
가입제한서비스에서 이통사 가입 제한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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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그래도' 나를 지키는 작은 실천들

완벽한 보호는 어려워도, '노력'은 추가 피해를 확실히 줄여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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◾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.
◾ 모든 사이트에 같은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.
◾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활용해 유출 여부 점검을 합니다.
◾ SNS에 개인정보가 드러날 수 있는 사진이나 글을
올리기 전 한 번 더 점검합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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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

'지금부터라도, 나를 지키는 행동을 시작하세요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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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정보가 이미 팔렸을지라도,
내 일상과 내 권리까지 넘겨줄 이유는 없습니다.
 
포기하지 말고, 나의 개인정보 관리를 통해 
내 삶을 보호하는 주인공이 되어주세요.
 
오늘부터, 작은 것부터 지키다보면
하나하나 쌓이는 실천이
결국 나를 지키는 가장 단단한 울타리가 되어줄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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